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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acking The Coding Interview

Note :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토대로 작성된 글입니다. 혹시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메일 또는 코멘트를 통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😄 제 메일은 About 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📧

기본 정보

간단 서평

이 책도 산지는 조금 되었는데, 처음 부분만 읽고 그 뒷부분은 “나중에 시간 있을 때 읽어야지”라고 생각만 하다가 최근에 다 읽게 되었다.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을 짧게 요약하면 프로그래머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. 책의 초반에는 기술적인 내용은 없고, 프로그래머가 구직을 하는 과정과 다양한 상황의 면접 과정, 그리고 프로그래머로서 어떤 점을 더 보완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는데, 이 부분은 저자가 직접 면접을 거치면서 경험한 것을 적어 놓은 것이라서 더 눈여겨볼 내용이 많았다. 물론 내용이 좋아서 빠르게 읽히기도 했다. 앞부분 내용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전반적인 내용이 북미 쪽 회사에 적용되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. 물론 한국에서도 점점 책의 내용과 비슷한 방식으로 채용 방식을 바뀌는 추세라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았다고 생각한다. 그리고 저자가 직접 느낀 면접 시의 팁들이 책 곳곳에 숨어있어서 좋은 팁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. 뒷부분으로 갈수록 기술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, 뒷부분 내용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 많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.

이미 알고 있는 줄 알았던 내용에 대해서도 잘못 알고 있는 게 있었고,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내용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내용이 있었다. 기술적인 내용을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, 잘못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. 물론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했다. 내가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한 내용도 있었다.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봐야 할 책이고 볼 때마다 많은 도움이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한다. 책의 내용을 모두 읽어보긴 했지만, 이제 겨우 한 번 읽었기에 책에 있는 내용 전체를 온전히 이해하진 못했다. 그리고 책의 내용을 다 읽은 것이지 책 안에 있는 모든 면접 문제들을 다 풀어본 것은 아니다. 이 책 안에 있는 많은 문제들을 순수하게 다 풀어내야지,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온전히 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. 앞에도 적었지만, 이 책은 프로그래머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가지려는 사람들에게 한 번쯤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. (물론 책이 너무 두꺼워서 목베개로 쓰신다는 분도 있다더라..)